중학교 때부터 안경을 썼는데요. 요새는 정말 안경없이는 못 살겠습니다. 가끔씩 렌즈도 끼지만 눈이 쉽게 뻑뻑해져서 눈물을 넣어도 힘들더라구요. 저는 그냥 안경이 좋은 것 같습니다. 라식이나 라섹을 생각도 해봤지만 얼굴가리개용으로 안경이 참 좋은 것 같아요^^



시력이 갑자기 나빠지진 않고 서서히 안 좋아지는게 대부분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잘 보이던 것들이 눈을 찌푸려야만 보일 때 시력이 나빠짐을 실감하게 됩니다. 시력검사를 위해 안경점이나 안과에 가야하기도 하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인터넷으로 시력 검사가 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테스트라는 곳인데요. 인터넷 시력 검사 사이트입니다. 모니터에 시력검사표를 띄워놓고 사용하시면 되는데요. 100원짜리 동전이 꼭 필요한게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네요.


0.1부터 2.0까지 시력표가 다 있습니다. 이 시력검사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100원짜리 동전을 전체화면모드(F11)를 한 상태에서 크기를 잘 맞추고 하시면 되는데요.



3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집에 있는 수저 등으로 눈을 가려서 검사를 하면 됩니다.


좁은 집에서는 힘들겠네요..ㅋㅋ 지시를 해주는 친구가 옆에 있으면 시력 테스트를 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시력검사를 하기 위해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마우스 커서가 빨간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이디어가 정말 좋네요.


http://www.eyetest.co.kr/


마이너스 시력은 검사가 안되는데요. 그래도 간편하게 검사해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