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정말 하루가 고됩니다. 주말에는 잠만 자고싶어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퇴근하고 저녁을 먹고나면 정말 피곤할 때가 많습니다. 저도 직장을 다닐 때 밥먹고 바로 자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밥먹고 바로 자면 어떻게 될까요?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밥먹고 바로 자면 보통 안좋다고는 아시는데 어떻게 안 좋은지 자세히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신체기관 중 소화기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와 함께 살이 찌기도 합니다. 특히 저녁을 먹고 바로 자는 분들은 빼박이라고 할 수 있죠. 수면부족에 밥까지 먹었으니 정말 졸음이 쏟아지게 됩니다.


밥먹고 바로 자면 소화불량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화불량이 계속 지속되면 더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인 경험담입니다. 저는 역류성 식도염 증상을 겪기도 했습니다. 밥먹고 바로 누우면 이런 현상을 겪기도 하는데 바로 자면 이건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음식을 섭취하며 얻게 된 영양소는 우리 몸을 구성하고 움직이는데 쓰이는데요. 몸에서는 이러한 영양소를 잘 흡수하기 위해서 위장에 혈액을 모아 연동운동을 촉진시켜줍니다. 호르몬도 분비되구요. 그렇기 때문에 밥먹고 난 후에는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런데 밥먹고 오는 졸음은 바로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이 운동을 하고나서 쉬게하기 위해서 뇌에서 졸음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때에는 졸음을 참아주는게 좋습니다. 위에서 말한 역류성 위장염이나 뇌졸중 발병 확률까지 높인다고 합니다.



밥먹고 바로 자면 뇌 혈류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잠이 든다고 합니다. 이대로 잠들어버리면 뇌 혈류량이 줄어든 채로 일어나 이 상태를 견뎌내야 하는데요. 뇌에 혈류가 부족하면 뇌세포에 필요한 산소, 영양소가 부족해 뇌경색과 비슷한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밥먹고 바로 눕거나 자지 않고 1~2시간 정도 후에 잠을 청하는게 건강을 챙기는 일입니다. 밥먹고 바로 자면 위험할지도 모르니 꼭 조심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