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장만의 꿈은 결혼을 하면서부터 이뤄지는 꿈이긴 한데요. 신혼부부들을 위한 혜택은 늘어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은행이 돈을 빌려줘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5월 4일부터 신혼부부의 특별 공급의 기회가 늘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토부에서 "신혼부부 특별 공급 비율을 배로 늘리고 소득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 규칙 개정안이 내달 4일 시행된다"고 밝혔네요. 아주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전에 신혼부부에게는 민영이 10%, 공공 15%로 공급비율이 정해져있었는데요. 변경 후에는 민영 20%, 공공30%로 예정이 되어있네요. 신혼 인정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나니까 이미 결혼하신지 오래되신 분들에게도 좋은 혜택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월소득 기준도 조금 올라가서 더 많은 분들이 신청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넷 청약도 불가능했었는데 가능하게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새로 신혼부부 특별공급 아파트가 적용되는 단지는 용인 신동백두산위브더제니스,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분당더샵파크리버 등이라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눈여겨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금융결제원 시스템 개편으로 분양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적용되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오픈은 5월 11일부터라고 합니다.